이름 :  Nachel (나츠엘 혹은 나첼로 발음, 애칭 엘)  
성 :  Harris
나이 :  20대 중반
키 :  180.5cm

생일 / 별자리 :  황소자리
종족 :  인간, 밀레시안
가족관계 :  아버지 데미첼 해리스(demichel Harris), 어머니 나탈리 해리스(natalie Harris)
친구 :  사야, 키아, 도나, 라임, 그리고 특별조 동료들
좋아하는음식 :  육고기와 사과 
싫어하는음식 :  콩, 피망 등 (의외로 어린이 입맛) 
좋아하는색 :  흰색, 검정색  (흰색은 예뻐서 좋아하는색, 검정색은 편해서 좋아하는색)  
습관 :  고민있을땐 저도 모르게 입술을 만진다. 쉬어야한다 판단되면 아무곳에나 잘 눕는다. 
취미 :  결정제작, 책읽기, 무언가 배우기, 술집가기,  
사는곳 :  왕성숙소 혹은 타라의 집 
좋아하는곳 :  타라 장서관, 휴식을 취하기 좋은곳은 어디든 좋다.
직업 :  최연소 왕정연금술사로 현재 소령 중대장. 제3특별조의 조장.   
주기술 :  스파크, 플레이머등의 연금술 뿐 아니라 다방면으로 할줄아는게 많다. 
주무기 :  직접 특수개조한 실린더, 보조용 체인도 가지고 다님.
외모 :  옅은 블론드 금발에 좋게 그을린 피부. 잘생기고 예쁜 외모로 남들의 기억에 잘 남는 편.

체형 :  적당히 근육이붙어 잘빠진 체형. 일을 위해 꾸준히 운동하는편 
성격 :  일자리에서 빼고는 인간관계 좋은편. 좋고 싫음이 분명한 타입. 기본적으로 사람을 싫어하지 않아서 정이붙고 친해진 사람에게 잘해주지만 그만큼 눈밖에 난 사람한텐 가차 없다. 기본적인 예의는 지키는편이며 장난도 잘 치고 밝은 성격이었으나 왕성 생활을 하며 차분해졌다. 친구들과는 여전하다 
특징 :  악바리하나로 버틴다. 집중력이 좋아 물건을 던지든 활을쏘든 명중률이 높다. 머리가 좋아 습득이 빠르다  

 

최연소와 천재 타이틀을 빼더라도 외모하나로 왕성 내 유명인이 되었을 녀석.

덕분에 항상 이목이 집중되어왔다.

그의 능력과 외모에 시기질투를 하는 사람들, 혹은 다양한 목적을 가지고 다가오는 사람들덕에 힘든 왕성 내 사회생활을 겪어왔다. 숨막히는 왕성을 벗어나 평범한 사람들과 술을 마시며 웃고 떠듦이 그의 취미 중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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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츠엘] 배경 이야기  (0) 2019.11.10

 

 

배경 이야기

 

  부와 명예의 대도시 타라의 외곽. 빛나는 거리의 풍경으로부터 멀어질 수록 마을 사람들의 눈빛에는 경계가 서려있다. 

덕지덕지 판자가 붙은 허름한 단칸방의 2층에 어느 부부가 살고 있었다. 꽤나 어렵게 자식 하나를 가지게 되었으나, 굉장히 약하게 태어난 아기는 시간이 지나도 기운을 차리기는 커녕 숨소리가 옅어지고 있었다. 귀족의 와인농장에서 일개 노동자로 일하고있던 부부는 형편없는 실력의 의사에게 아기를 보이는 것 말고는 할 수 있는 방법이 없었다. 점점 옅어지던 아기의 호흡이 어느순간 멈추게 되고 아기는 죽은 것 처럼 보였다. 

 

 그리고 같은 시각 소울스트림. 빛인지 영혼인지 모를 존재들은 새하얀 공간 속에서 자신의 존재를 드러내지 못한 채 그저 떠돌고 있었다. 그들이 살아있는 존재인지 환생을 할 영혼인지 이제 막 태어난 빛인지 알 수 없지만 그 중 어느 한 순수한 빛이 알 수 없는 이끌림을 따라 새하얀 공간을 떠돌고 있었다. 자신은 누구이며 왜 이 공간에 있는지 알지 못하는 빛은 한줌의 어둠을 발견하고 그 곳으로 향했다.  


 아이가 죽은 것인지, 소울스트림을 떠돌던 빛이 아이였던것인지, 영혼이 바뀐것 인지는 알 수 없다.  약하게 태어난 몸에 소울스트림의 영혼. 즉 밀레시안의 영혼이 들어오며 그 아이는 점차 건강을 회복하게 되었다. 노부부는 이 아이의 이름을 ‘나츠엘 Nachel’로 지었으며 일터로 데려가 아이를 업고 일하며 힘들게 키웠다.

 

  엘이 뛰어다닐 수 있을만큼 자란 후 부모님의 일터에서 풀벌레와 놀며 머물렀고, 조금 더 자라 7살이 된 후에는 홀로 집에 남겨졌다. 밀레시안의 혼을 품은 인간의 육체는 평범한 인간으로 자라고 있었으며, 혼자 보내는 시간이 많아진 아이는 집 밖을 돌아다니며 길거리 금속과 고물더미를 주우며 놀게되었다. 집 건물 1층의 허름한 중고서점에서 시간을 보내기도 했으며 그가 낡은 책더미에서 ‘연금술’에 대한 책을 찾은건 정해진 운명이었을지 모른다.   

  버려진 싸구려 실린더를 손에 넣게되며 분해와 개조를 반복했으며, 연금술사를 꿈꾸는 동네형 '라임'를 알게되며 함께 독학해나간다. 그러던 중 결정에 더 큰 흥미와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결정 응축과 제작 과정, 융합에서 큰 재능을 보이게된다.   
 자신은 미래에 왕정연금술사가 될 몸이라며 큰소리 치고 다니는 라임과 친구들(키아,사야,도나)과 타라 성벽 밖 평야를 뛰어다니며 개조한 실린더와 결정을 실험하며 놓았고 그저 연금술이 재미있기만 했던 어린 나츠엘은 형에게 결정을 만들어주며 그가 연금술사가 될 수 있기를 도왔다. 매번 작은 시험부터 큰 시험까지 다양한 연금술사 자격시험에 동네 형은 나츠가 준 결정과 실린더를 들고 시험을 치게된다. 시험장을 돌던 왕정의 원로가 그가 사용하는 실린더와 결정에 큰 관심을 보이게된다. 기회주의자에겐 절호의 찬스가 될 수 있는 상황이었으나, 동네형 라임은 그럴 배짱이 되지 못해 떨어지게된다. 애초에 돈있는 자들을 위한 고급 시험에 순진한 그가 응시한 것 부터 주변사람들은 세상물정 모르는 무모한자라 혀를차기도 했을 정도로 높은 벽이기도 했다. 원로측 인물은 나츠엘을 찾아내 그의 실력과 인물파악에 나섰으며, 결국 왕성으로 들어오라는 추천장을 받게된다. 

 

1년에 한번 열리는 큰 시험. 왕정주최의 기사시험이다. 

왕정에서 일 하는것은 평민들 최고의 신분 상승이며, 귀족들 역시 당연하게 거쳐야 할 관문이다. 
계급이 나눠져 있는 군생활이라 할 지라도 평민은 신분상승에 한계가 있으며, 일개 병사라 할지라도 귀족이면 상관들이 쉽게 대하지 못했다. 

 

 어린나이에 최연소에 평민신분이라는 타이틀을 달고 왕정연금술사로 입대를 하게된 나츠엘은 귀족들의 무시와 시기, 질투받으며 꽤나 불편하고 힘든 생활을 하게 된다.


 오랜 군생활을 하며 자연스럽게 나츠엘에게도 마음맞는 동료가 생겼고, 어린나이에 소령직함을 받고 중대장이 되면서 ‘특별조’를 만들게 되었다. 왕정에서 일하는 분대, 소대와는 별도로 특수 임무를하게되는 ‘제 3특별조’까지 맡게 되었다. 전쟁과 전투가 일상인 에린세계에서 특별조가 하는 일은 확정되지 않은, 알려지지않은 사건의 조사와 처리가 주 임무다. 
엘, 매튜, 다비, 칼튼, 크리스, 디아 이렇게 여섯이 제3특별조의 멤버로 활동하게 되었으며, 별도의 용병으로 친구 ‘키아’ 까지 일곱명이 임무를 맡게 된다. 별도의 용병이라 함은 기본적인 신분이 보장된 사람으로, 왕정 명단에 등록을 하고 활동할 수 있다.  어릴적 친구인 키아의 용돈벌이를 해 줄겸 잠입에 실력있는 그를 고용해 함께 활동하는 것이다. (키아는 사고를 치는만큼 도움이 되기도 했다.)  엘의 어린시절 친구중 한명인 사야는 왕성에서 메이드로 일하고 있으며, 그는 왕성 안에서 되도록 사야와 마주치고 싶어 하지 않는다. 자신을 보면 수군거리는 귀족들, 비아냥거리는 사람들. 이런모습을 친구들에게 보여주고싶지 않은 것이다.  

 

  제3 특별조로 맡게된 임무중 하나로 인해 나츠엘은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죽음을 경험하게 된다. 그 임무를 맡았을 때는 큰 사건이 아니었다. 보통은 소령이라는 직함을 가진 자라면 절대로 할 필요가 없는 단순한 조사를 맡게되었다. 키아와 단 둘이서 가볍게 조사를 하던 마족소탕이 특별조 전체가 움직일 정도로 커져있었으며 결국 타라의 왕성이 붕괴될 정도의 대규모 침공을 받게된다. 그 침략을 막기위해 나츠엘은 자신과 특별조 동료들을 희생하고 '인간'으로서 죽게된다.     

 

  밀레시안의 몸으로 환생을 하게된 그는 동료들을 죽음으로 몰아넣었다는 죄책감을 안고 살아가다, 왕성 내 참사의 배후가 있음을 알게되고 그 과정에서 알게 된 쿠론테이드와 함께 파헤치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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